[더뉴스=장은영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지난 1일 오후 9시 3분, 용평면 장평리 한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폭발 사고 당시 발 빠른 초동대처와 적극적인 주민들의 대피를 통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날 폭발 후 화재는 발생 3시간만에 진화됐으며 2명이 온몸에 화상을 입었고, 외국인 등 3명이 부상을 당해 치료받고 있다.폭발 사고가 발생한 LPG 충전소는 도서관, 영화관, 공연장, 노인복지회관 등의 공공시설과 주택이 밀집돼 있어 사고가 발생할 경우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었다.가스폭발사고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평창에서 다섯 번 째 자녀를 출산한 이동원·서지윤 씨 부부에게 축하 편지로 기쁜 마음을 전했다. 지난 7월 6일 평창 진부면의 이동원·서지윤씨 부부는 2남 3녀의 다섯 번째 막내 아들인 상윤군을 출산했다.축산업을 운영 중인 이동원·서지윤씨 부부는 평소 회사 직원들에게 양육수당 등을 적극 지급함으로써, 지역사회 출산 장려와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 왔다.김진태 지사는 편지에서 “강원특별자치도에는 강원이와 특별이, 평창군에는 눈동이가 있다면 진부면에는 올망졸망 다섯 남매가 있다”면서,
[더뉴스=김기혁 기자] 강원도 화천군(군수 최문순)에 집중된 우박으로 인해 수많은 농업인들이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지난 10일 오후, 화천군 전역, 특히 상서면과 사내면 등 북부권역에 불과 30여분 남짓한 시간 동안 많은 양의 비와 직경 1~2㎝의 매우 큰 입자의 우박이 쏟아졌다.농가가 미쳐 손쓸틈도 없이 쏟아진 거대한 우박 알갱이들은 삽시간에 밭작물과 과수에 회복하기 어려운 상흔을 남겼다.화천군은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우박 피해 다음날인 11일 아침부터 상서면 산양리, 봉오리, 다목리, 사내면 사창리 등을 돌
[더뉴스=김광현 기자] 11일 오전 8시 22분경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8시간 만에 강우의 도움으로 주불이 진화됐다. 산림소방당국은 1차 감식 결과 이번 강릉 산불이 인근 샌드파인 골프장 입구에서 강풍에 쓰러진 소나무가 전선을 건드리면서 불씨가 야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 단선된 전선과 발화지점이 일치하는 점, 지역 주민들도 비슷한 시간에 정전이 일어났다고 말하는 점도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정확한 것은 오늘 추가 감식으로 원인을 밝힐 예정으로 알려졌다.현장
[더뉴스=김광현 기자] 원주경찰서(서장 김택수)는 노조를 앞세워 강원도 내 공사현장을 돌아다니며 건설업체에 조합원 채용을 강요, 노조원 투입 없이 전임비 명목 등으로 돈을 갈취한 노조집행부 피의자 3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공갈) 혐의로 검거,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원주 지역을 중심으로 강원본부 결성, A씨는 강원본부 본부장으로 총괄 지시하고, B씨는 부본부장으로 건설현장 파악 및 교섭, C씨는 조직국장으로 집회신고, 민원제기 등 역할을 분담하기로 공모했다.'21년 3월~
[더뉴스=김소리 기자] 태백소방서(서장 김재석)는 최근 음식물 탄화로 인한 화재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6일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태백시의 음식물 탄화로 인한 출동건수는 총 19건으로 전체 화재 및 화재의심 신고로 인한 출동 155건의 1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음식물 탄화 출동은 2020년에는 6건, 2021년에는 7건, 2022년 6건이며 발생 장소는 주택 및 아파트가 다수이며, 원인은 부주의로 나타났다.음식물 탄화로 인한 출동은 대부분 가스레인지 위
[더뉴스=김광현 기자] 강원경찰청(청장 김도형)은 16일(금) 개인형이동장치(PM, 이하 PM) 이용자가 많고, PM 법규위반·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춘천, 강릉, 원주 3개 지역에서「개인형이동장치(PM) 합동단속」을 펼친 결과, 하루 동안 총 416건을 단속했다.단속유형은 ▵안전모미착용 334건 ▵무면허운전 61건 ▵음주운전 1건▵승차정원(1명) 위반 1건 ▵기타 19건이며, 지 역 별로는 ▵춘천 117건 ▵강릉 118건 ▵원주181건이다.이번 단
[더뉴스=김광현 기자] 태백소방서(서장 김재석)는 15일 새벽 4시경 태백시 장성동 황지천에 추락한 차량에서 70대 남성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새벽 4시20분경 태백시 장성동 황지천에서 차량이 물에 빠져 잠긴 상태라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70대 남성은 새벽에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가다가 시야가 안보여 강 아래로 추락해 고립된 것으로 확인했다.신고를 받은 소방서에는 구조대원 등이 출동해 크레인을 이용하여 요구조자 1명을 무사히 구조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김재석 서장은“요구조자가
[더뉴스=김기혁 기자] 강원지방경찰청 수사과(총경 김동혁)에서는 ’19년 6월말 기준 도내 보이스피싱 범죄는 661건이 발생하여 지난 해 429건과 대비하여 232건(54%)이 증가하였고, 피해액은 96억원으로 지난 해 보다 51.2억원(114%)이 증가했다고 밝혔다.검거건수 또한 올해 732건을 검거하여 지난 해 354건보다 378건(107%)이 증가하였고, 검거인원도 846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436명과 비교하여 410명(94%)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범죄 발생유형을 보면, 금년에도 지난 해와 같이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페이스북 그룹 ‘페북춘천’에 억울한 사연이 하나 올라왔다. 지역 언론에서 단신으로 처리한 사건의 내용은 한전 협력회사에서 근무하던 젊은이 A씨의 억울한 죽음이다. 희생자의 형이 억울하다고 올린 글에 희생자 A씨는 한전 협력사 ‘대ㅇ기업’에 근무 중이었다. A씨는 지난 5월 3일 강원도 인제군에서 전봇대 작업도중 안전장비인 '도지나' 불량으로 추락해 병원에서 2주간 치료를 받았지만 17일 4명에게 새 생명을 전달하고 사망했다.‘도지나’는 전봇대를 올라갈 때 사용하는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지난 2018년 3월 13일 춘천시청 여러과를 방문하며 명함을 나눠주면서 지지를 호소하며 악수까지 했던 이재수 춘천시장(더불어민주당)이 4일 열린 국민참여재판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춘천지법 형사2부(박이규 부장판사)에서 열린 재판은 이재수 춘천시장의 요청으로 국민참여재판 형식으로 열렸다.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수 시장에 대해 벌금 500만원이 선고되어 100만원 이상 선고되면 당선무효에 해당되기 때문에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면 시장직을 잃게 된다.이재수 시장은 6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문재인정부 청와대 농축산담당 행정관으로 재직하다 지난 6.13지방선거 당시 선거운동 중 춘천시청 여러 과를 방문해 명함을 나눠주며 지지를 호소했던 이재수 춘천시장의 4차 공판준비기일이 2월 22일 오후 2시로 결정됐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지난 2018년 3월 13일 춘천시청 여러 과를 방문해 명함을 나눠주며 지지를 호소해 공직선거법위반혐의를 받고 있다.자유한국당 강원도당에서 발표한 비평성명서에는 이재수 춘천시장이 지난 2018년 3월 13일 당시 오후 2시~4시 사이 춘천시청 내
[더뉴스=김재봉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원도 춘천시의원 A씨(만46세)가 음주운전에 시민까지 폭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A 시의원은 21일 늦은 저녁 소방골목에 자신의 승용차를 비스듬하게 주차하자 주민 B씨가 항의한 것에 대해 “내가 누군지 아느냐?”라며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A 시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를 두 배 이상 넘는 0.224%로 확인됐다.한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사과성명을 발표하며 물의를 일으킨 A 시의원을 윤리심판원에 회부해 징계할 뜻을 밝혔다.현재 춘천시의회 더
[더뉴스=김재봉 기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강원도교직원수련원(이하 수련원)’ 간부전용객실 특혜사용으로 논란을 일으켰다.수련원장은 2개 객실을 간부전용객실로 운용하며 그동안 민병희 교육감에게 특혜제공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민병희 강원교육감은 지난 9월 6일 ‘특권, 스스로 내려놓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란 제목으로 사과문을 발표했다.이에 대해 (사)강원평화경제연구소(이하 강평연)는 논평을 통해 민병희 강원교육감의 사과문 방향이 잘못됐다고 지적하며, “민 교육감과 직계 존속들이 위법한 행위를 자행하고도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