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최상훈 선임기자]아시안컵 대회 기간 손흥민 선수와의 충돌로 논란을 일으킨 축구대표팀 이강인 선수가 영국 런던으로 가 손흥민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밝혔다.이강인 선수는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이 선수는 "흥민이 형과의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이 형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 선수는 요르단과의 4강전 전날 사건
[더뉴스=최상훈 선임기자]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31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 경기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이날 한국은 김민재, 김영권, 정승현으로 이루어진 스리백 전술을 들고 나섰다.앞서 조별리그 3경기에서 6실점 한 터라 일단 수비부터 견고히 한 후 역습을 노린다는 전략이었다.전반은 한국이 실점 없이 마친 걸 다행이라고 여길 정도로 사우디 공세에 고전하는 모습이었다.특히 전반 40분 사우디 코너킥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