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에 따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공직에서의 효과적인 활용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챗GPT 학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제주도는 7일 오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공직에서의 챗GPT 등 인공지능 전략-생성AI시대, 졸면 죽는다’는 주제로 2월 미래혁신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챗GPT로 대표되는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에는 이를 활용해 다양한 주제를 인식하고, 신속한 문제 해결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공으로 일상과 업무 수행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는 제6호 태풍 ‘카눈’의 내습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대상으로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지원해 피해 최소화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도가 태풍 영향권에 접어든 9일부터 10일 오전 6시까지 제주 동부지역과 산간지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관측했다.구좌읍 등 제주 동부지역에서 당근 95ha, 콩 55ha 등 전체 158ha 면적의 농작물이 조풍과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며, 주요 밭작물에 습해 및 병해가 발생하거나 생산량과 상품성이
[더뉴스=김소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도개발공사가 도민 주거안정과 촘촘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제주형 보금자리 주거종합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제주도와 LH, 제주도개발공사는 4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형 보금자리 주거종합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유기적이고 다각적인 상호 협력에 힘쓰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시세보다 저렴하고 다양한 유형의 공공분양주택 공급,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유형 및 입주계층 확대 등 공공임대주택 확대
[더뉴스=김소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경상북도가 해녀문화를 필두로 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 제주관광공사에서 열린 ‘제주·경북 관광 발전을 위한 스마트관광 활성화 전략 토론회’에서 양 지역의 관광 발전을 위해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오 당선인은 “광복 77주년을 맞아 제주해녀를 독도로 초청해준 이철우 지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제주와 경북은 해녀문화 등 함께하면 발전시킬 수 있는 관광 콘텐
[더뉴스=김소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생태숲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누구나 쉽게 일상에서 숲과 행복한 만남을 할 수 있도록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숲해설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난해 1만 407명이 참여했다.유아숲 체험 교육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유아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보고, 만지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오감발달과 전인적 성장에 도움
[더뉴스=김소리 기자] 최근 제주여자고등학교에서 일부 교사의 폭언과 성추행, 학습권 침해, 물리적 체벌 등 학생 인권침해가 있었다는 제주여고 졸업생들이 교장의 사과와 교육청의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제주여고를 사랑하는 졸업생 모임(가칭)’은 22일 성명서를 내고 “2022년 졸업생(70회)들이 학내 인권침해실태를 공론화한 것은 모교의 발전을 도모하고 후배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고귀한 행동으로, 그 자체로 학교의 명예를 빛낸 일이기에 110여 명의 선배들은 이를 열렬히 지지하고 깊은
[더뉴스=김지현 기자] 전 세계가 주목하는 제주의 청정 지하수를 지키고, 그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제30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새로운 뉴노멀 시대 지하수의 지속가능한 활용’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21일 제주 캠퍼트리호텔 앤 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유엔(UN)은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어제 14일 오후 5시 19분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km 해역에서 규모 4.9의 역대급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15일 오전 5시 30분까지 약12시간 동안 총 13번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제주기상청과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밝혔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접수된 신고 중 110건은 흔들림을 느꼈다는 것이다. 그리고 건물 벽에 균열이 발생하고 베란다 타일이 벌어지는 등 4건의 재산 피해가 접수됐다.이번 지진은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11번째 규모에 해당한다. 가장 규모가 컸던 지진
[더뉴스=안미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도내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온 제주 73번·74번·75번·87번 확진자가 차례로 퇴원했다고 밝혔다. 73번 확진자 A씨는 경남 진주발 제주지역 첫 확진자이다.A씨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로 여행 온 진주 이·통장 회장단과 직접 접촉이 이뤄져 지난 25일 오후 8시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아왔으며 마른기침과 열감의 증상을 보였으나 상태가 호전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확진환자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