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내․외 군민여러분 !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여러분과 관내 주둔 국군장병 여러분 ! 꿈과 희망을 안고 힘차게 출발했던 을미년(乙未年) 한해도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하며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사람는 끊임없이 과거를 쌓아가고 있고 그 과거의 집합체가 바로 인생이다.”라는 어느 시인의 말이 생각납니다.올 한해 우리가 쌓아온 과거는 여러 가지 감회가 있겠지만 내년에 좀 더 나은 생활을 위한 필연(必然)의 역사(歷史)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먼저, 올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시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