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장은영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과 춘천시 응원단이 올 시즌 강원FC 리그 마지막 경기 승리를 위해 수원으로 향한다.춘천시에 따르면 강원FC는 12월 2일 오후 2시에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현재 강원FC는 승점 33점으로 리그 10위다.수원 삼성은 리그 12위(승점 32점), 수원FC는 리그 11위(승점 32점)로 세 팀이 K리그2 강등을 놓고 운명의 최종전을 치른다.K리그1의 경우 12위는 K리그2로 바로 강등되며, 11위와 10위는 K리그2팀과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한다.이날 강원F
[더뉴스=김기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 사계식물원 내에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소철꽃’이 11월부터 개화하였다고 밝혔다.수십년 만에 한 번 꽃을 피우고 죽기 때문에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 소철꽃은 꽃을 본 사람에게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속설이 있다.특히, 지난 2017년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전에, 2022년에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앞두고 ‘용설란’이 개화하는 등 도내 큰 행사를 앞두고 도립화목원 내에 희귀한 꽃이 핀 적이 있어, 이번 소철꽃의 개화는 ‘2024 강원
[더뉴스=김기혁 기자] 인제군은 하늘내린 힐링쉼터 ‘인제군 갯골 자연휴양림’이 오늘 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인제군은 인제읍 남북리 갯골 일원에 2021년부터 올해까지 국도비 포함 119억원을 투입, 자연 그대로의 산림과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휴양림을 조성했다. 군은 휴양림 기본구상부터 아름다운 갯골의 자연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휴양림에는 숙박시설 22동 27실 및 오토캠핑 25면, 캠핑센터 1동 등 숙박편의시설 중심으로 주변환경과 어우러진 잔디광장과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다.갯골자연휴양림은 10월 한
[더뉴스=김기혁 기자]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회장 김정윤)는 31일 원주시의 실제 지명을 제목으로 사용한 영화 ‘치악산’의 개봉을 반대하기 위해, 치악산의 언론 시사회가 진행되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항의 시위를 전개했다.그동안 원주시와 영화 ‘치악산’ 제작사 간 2차례의 협의가 있었으나, 서로의 입장만 확인한 채 무위로 끝났다.이후 각계각층의 원주시민들이 개봉 반대 항의 성명을 이어갔으나, 제작사 측에서는 여전히 전향적인 입장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원주에 있는 국립공원 치악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치악산’이 논란이 되고 있다.
[더뉴스=김광현 기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양양국제공항의 국내 항공노선이 약 3개월여 만에 다시 운영함에 따라 지난 6월 1일부로 잠정 중단하였던 양양공항 순환버스 운행을 재개했다.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중 인근시군 연계사업의 일환인 양양공항 순환버스는 무료 셔틀버스로 이용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양양국제공항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현재 양양국제공항은 양양~김포 노선을 취항한 하이에어와 양양~청주 노선을 취항한 에어로케이가 각각 지난 9일(수)과 11일(금)부터 운항을 하고 있다.이에 따라, 양양공항 순환버스는
[더뉴스=김광현 기자] 양양군(군수 김진)이 해양레저관광 저변확대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는 양양의 서핑강사다’ 서핑강사 인증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서핑강사 인증 교육은 양양군의 서핑 관광객 증가에 따라, 양양 서핑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서핑강습에 대한 고객 서비스 개선 및 서핑고객 유치 확대를 위해 능력 있는 서핑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양양군서핑협회에서 주관하며, ISA(올림픽 산하 위원회 서핑협회) 자격증을 갖춘 강사가 오는 5월 8일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양양 해양종합레포츠센터 등에서 진행할 예정
[더뉴스=김광현 기자] 강원도경찰청(청장 김도형)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일률적인 속도 규제로 인하여 그동안 시민들의 민원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경찰에서는 사고 위험성이 적거나 어린이 통학 빈도가 낮은 총 21개소에 대하여 제한속도를 30km/h에서 40km/h로 상향하기로 했다. 선정기준은 제한속도가 60km/h인 주요 간선도로 중 30km/h로 급감하여 추돌사고 위험이 높은 7개소, 도보 통학 빈도가 낮아 보행자 사고위험이 적은 9개소 등 총 21개소를 우선 선정하여 시행할 예정이다.아울러 제한속도
[더뉴스=김광현 기자]화천조경철천문대에는 2022년 5월 2일(월)저녁에 처녀자리에 있는 은하 중 하나인 NGC4647에서 발생한 초신성 SN2022hrs를 촬영하는데 성공했다.화천조경철천문대 송정우 연구원이 촬영한 초신성 SN2022hrs는 지난 4월 16일 일본의 아마추어 천문학자 고이치 이타가키(Koichi Itagaki)가 처음 발견했다.SN2022hrs 초신성의 밝기등급은 13등급이며, 이 초신성이 터진 은하의 밝기등급은 12.5등급이다. SN2022hrs 초신성은 백색왜성이 주변의 성간물질을 흡수하면서 터지는 Ia 형 초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춘천 레고랜드가 5월 공식개장을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전을 하고 있는 가운데, 때 아닌 무료체험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에 이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가 “명백한 특혜”라고 비판하며,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는 25일 이같은 무료체험이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법률검토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노조 측은 “강원도청은 이번 행사가‘레고랜드 준공에 따른 시설운영 부분과 레고랜드 정식 개장 시 우려되는 교통대책 마련에
[더뉴스=김광현 기자] 수도권 강원·동해북부 고속화 철도 교통망 구축을 위한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오는 6월 11일 오후 2시 춘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초안) 공람 및 설명회가 개최된다.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춘천~속초 철도 건설사업은 춘천과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속초 일대에 단선전철 93.7㎞와 정거장 6개소, 교량 1개소를 새롭게 만드는 사업이다.사업이 완료될 경우 동해선, 남북 및 대륙횡단 철도를 연계한 교통물류망 구축은 물론 관광자원 개발 활성화, 동서
[더뉴스=김광현 기자] 지난 3월 23일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산 18번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소중한 산림 20만㎡가 잿더미로 변했다. 또한 이 산불은 이 곳에 자생하던 수령 160년생의 보호수인 소나무에도 줄기와 뿌리가 그을리는 큰 피해를 입혔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산불피해를 입은 보호수의 회복을 위해 산불진화 다음날부터 매주 1회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수세가 약해진 소나무 줄기에 황토를 바르고, 소나무좀 등 천공성 해충의 2차 피해를 예방했으며 가지치기, 영양제 주사(2회)를 실시하는 등 보호
[더뉴스=김광현 기자] 강원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산란기를 맞은 황어가 양양 남대천으로 올라오며 그 모습이 장관이라고 밝혔다.황어는 잉어과 물고기로 일생의 대부분을 바다에서 지내다가 산란기에 하천으로 올라와 수심 20~70㎝의 모래, 자갈바닥에 알을 낳는다. 군은 올해도 3월말부터 양양 남대천으로 올라오기 시작한 황어가 최근 ‘황어 반 물 반’이라는 표현을 할 정도로 많은 황어가 올라오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최근에는 남대천 하구를 시작으로 바다와 연결된 하천 주변에는 혼인색을 띤 황어들이 무리를 지어
[더뉴스=김광현 기자] 강원도 강릉시(시장 김한근)에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야생생물2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01-2호로 지정 보호를 받는‘큰고니(Cygnus cygnus)’5개체가 지난 25일 경포호에서 관찰됐다. 큰고니는 지난 2014년 경포 가시연습지 복원 이후 지속적으로 강릉 지역에서 월동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작년과 비슷한 시기에 도래했다. 작년의 경우 10월 하순부터 큰고니 도래가 관찰됐으며, 큰고니 무리 속에 천연기념물제201-1호이며,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인 고
[더뉴스=김광현 기자] 강원도 양구군(군수 조인묵)에서는 추석이 지났지만 쌀쌀해진 날씨를 녹이는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치킨집을 운영하고 있는 조순기 씨는 8일 양구군 남면 심포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500장을 기탁했고, 이에 유재욱 남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연탄을 날랐다. 또 풋살동호회인 라온제나 클럽(회장 김창완) 회원들은 9일 양구읍 고대리와 죽곡리의 어려운 이웃 2가구에 연탄을 각 500장씩 전달했으며, 고대리의 요양시설 ‘사랑의 집’에는 보온병과 칫솔세트,
[더뉴스=김기혁 기자] 철원경찰서(서장 엄기영)는 9일 12:37경 철원군 근남면 인근 야산에서 ‘사람을 칼로 찌르고 도망을 갔다’는 112신고를 받았다. 인접 경찰서(춘천, 화천, 인제, 양구)와 공조해 신속한 추적으로 도주중이던 살인미수 피의자 A某씨를 사건 발생 1시간 20여분만에 양구시내 입구에서 검거했다.A씨는 피해자 B씨(60대)와 부동산 매매 관련 말다툼 중 등산용 칼로 복부를 1회 찌르고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앞으로도 중요사건 피의자의 신속한 검거를 위해 경찰서 간 공조수사를 강화하는 등 신속한 범죄 대응체제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강원도 양구군의회 이상건 군의회 의장과 임경열의원은 2사단 해체철회를 요구하며 29일 서울 용산 국방부 정문앞에서 1인시위를 했다. 국방개혁2.0 따라 양구군에 주둔중인 부대가 이전되면 관내에 주민등록을 하고 있는 약 3000여명의 군인들 빠져나가 양구군 인구는 2만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양구군 인구의 대폭 감소 뿐만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문제는 양구군뿐만 아니라, 강원도 내 접경지역인 '철원, 화천, 양구, 인제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회장:최문순 화천군수)가 25일 오전 11시 강화군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판문점 선언’의 조속한 국회 비준동의를 촉구하며 결의문을 발표했다.협의회는 결의문에서 지난 4월 남북 정상이 발표한 판문점 선언에 법적 완결성을 부여하는 국회 비준동의가 미뤄짐에 따라 여야를 떠나 국회에 비준동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과 군사분야 합의서를 비준한 바 있다. 판문점 선언의 비준은 SOC 등 재정투입 등
[더뉴스=김정미 기자] 원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지역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하고 산업 고도화,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의 자립적 농촌사회 구현을 위해 진행된 농식품부의 공모사업이다. 원주시는 지난 6월 “원주푸드 신활력 플러스 프로젝트”를 주제로 응모해, 4: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원주시는 혁신도시와 농촌지역이 함께하는 원주 로컬푸드 프로젝트를 제안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모사업에는 전국 40여개 시
[더뉴스=안미경 기자] 청정 화천산 명품 수박이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27일 하남면 호수마을길의 남궁환(62)씨 수박 하우스에서는 출하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남씨는 13~19㎏에 달하는 수박을 망에 넣어 차곡 차곡 쌓아 올렸다. 남씨 수박 밭에서는 지난 20일부터 오늘까지 모두 26톤의 수박이 수확돼 농협으로 운반돼 전량 군부대로 납품되고 있다. 화천지역에서는 물빛누리 수박작목반 18농가가 5.5㏊ 면적에서 수박 출하를 시작했다. 올해 군납 계약물량은 135톤. 1㎏ 당 단가는 1,671원으로 모
[더뉴스=안미경 기자] 동해시(동해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종문)는 국도 7호선 동해 망상에서 강릉 옥계 구간 확장 포장 공사와 관련 여름 피서철 도래 전 4차로가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원주지방 국토관리청에 건의했다. 국도 7호선 동해 망상에서 강릉 옥계구간은 왕복 2차선으로 여름 피서철 차량 지체 및 병목 현상이 끊이지 않아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에게 심각한 교통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이에 동해시는 그동안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와 망상 해수욕장의 관광객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해당 공사의 조속한 완공을 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