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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원희룡, 제주제2공항 강행 중단하고 주민투표에 붙여야”

기사승인 2019.10.08  0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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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지사, 제주도민 1만 2천명이 요구하고 제주도의회가 찬성한 공론화 요구 묵살

[더뉴스=안미경 기자]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도민들의 찬반 갈등에도 불구하고 제주제2공항 추진을 강행하고 있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향해서 “무리한 제주제2공항 추진을 중단하고, 제주도민의 의견을 묻는 주민투표나 공론조사를 실시하라”고 주장했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사진 The News DB>

정동영 대표는 “제주도민 1만 2천명이 요구하고 제주도의회가 재적의원 40명 중 25명이 찬성하여 통과시킨 ’제주제2공항 도민 공론화 요구 청원‘을 제주도가 일방적으로 묵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제주도가 정부 기본계획 반영을 요구하기 전에 제2공항 추진 여부를 주민투표나 공론조사에 붙여 도민들의 뜻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주도는 지난 2일 ’제주 제2공항 관련 공론화 등을 요구하는 청원‘에 대해서 ’제주도의 요구사항을 정부 기본계획에 반영시켜야 할 현 단계에서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은 또 다른 갈등을 낳을 우려가 있다‘며 공론화 과정을 거부하는 대신 “찬·반을 떠나 도민사회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동영 대표는 2014년 10월 8일 도지사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기존 공항을 확충할 것인지, 제2공항을 새로 만들 것인지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해야 한다‘면서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도민 여러분의 결정을 따르겠다‘ 말한 것과 「제주미래비전」에서 ’제주도민 1만명 이상이 사회적 공론화를 요구하거나, 공항을 건설하는 경우 사회적인 공론화와 합의과정을 거치도록 의무화해야 한다‘고 한 것을 문제 삼았다.

정동영 대표는 “’도민의 결정에 따르겠다, 제주도민 1만 명이 요구하면 공론화를 거치겠다‘던 원희룡 지사의 약속은 허언이었느냐”며 성산읍 제2공항 건설 여부를 둘러싸고 제주도민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에서 갈등을 해결하려면 도민들의 뜻을 묻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원희룡 지사는 공론조사를 할 것인지, 주민 투표에 붙일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에 대해서는 “제주도나 도의회가 도민의견 수렴을 거칠 때까지 기본계획 고시를 유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미경 기자 mka@the-news.co.kr

<저작권자 © THE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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