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공공기관과 드라이브스루 자선행사‘다함께 차차차 ’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부산지역 저소득가정아동들을 위해 사용

  • Editor. 안미경 기자
  • 입력 2020.10.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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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안미경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부산지역 공기업(한국남부발전, 기술보증기금, 한국수산자원공단) 및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부와 함께 코로나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깨우고, 부산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9월 21일)을 맺고 드라이브 스루 자선행사인‘다함께 차차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함께 차차차' 행사 포스터 <사진 부산항만공사>
'다함께 차차차' 행사 포스터 <사진 부산항만공사>

오는 10월 31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 진행될‘다함께 차차차’행사는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농·어민들을 돕고자 4개 공공기관이 채소, 과일, 잡곡, 수산물을 4개의 꾸러미를 구입해 시중가 대비 5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행사는 대면접촉을 최소한으로 줄이고자 드라이브 스루 마켓 형태로 진행되며 부산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또는 행사 당일 직접방문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본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부산지역 저소득가정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행사 당일에는 농수산물 키트뿐만 아니라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및 기념품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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