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추석 연휴 추모의집 예약제 운영

예약제 성묘나 온라인 성묘,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되길

  • Editor. 김광현 기자
  • 입력 2020.09.21 21:34
  • 수정 2020.09.2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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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광현 기자] 강원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추석 연휴기간에 고성군 추모의집 방문 예약제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예방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에 따라 ‘비대면 추석’ 움직임이 확산되어, 성묘객의 감염병 예방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해졌다.

강원도 고성군 추모의 집 <사진 고성군>
강원도 고성군 추모의 집 <사진 고성군>

이에 연휴 기간 추모의집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주민복지실 직원을 배치해 예약 명부 확인, 명부작성,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확인, 인원 확인, 주차 안내 등 성묘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감염 방지를 위해 제례실과 휴게실을 폐쇄하고 음식물의 반입을 일절 금지한다. 오전 및 점심시간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시로 방역해 모두가 안전하게 성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고성군은 공설묘원 관리사무실(033-682-4448)을 통해 9월 18일부터 25일까지 예약을 받는다. 예약한 성묘객은 9월 30일부터 10월 4일 사이 정해진 일자와 시간에 방문해 성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예약제 성묘나 온라인 성묘를 통해 모두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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