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광현 기자] 'DMZ평화누리 길' 전 구간을 걸으면서 ‘평화로 가는 땅 밟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사단법인 발휘재(이사장 정영재, 이하 발휘재)는 실질적인 남북교류를 지속해온 단체다.
금강산관광이 중단되고 개성공단이 중단된 가운데 발휘재는 "평화.통일.함께"를 구호로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남북교류의 필요성을 전국에 알린다는 목표를 가지고 올해 봄부터 ‘평화로 가는 땅 밟기’ 행사를 매월 1~2회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되는 ‘평화로 가는 땅 밟기’ 행사는 발휘재 강경국 사무총장의 인도하에 뜻이 맞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으며, 초창기 20~30명의 참여인원을 최근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매회 5명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한편, 발휘재 정영재 이사장은 오랜 시간 남북교류와 한반도 평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2020년 '민간 통일운동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민간 통일운동 유공자'로 선정되어 9월 18일 대통령표창을 수상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