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함께" 정신으로 DMZ평화누리 길 전 구간 걷는 '발휘재'

'민간 통일운동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민간 통일운동 유공자'로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

  • Editor. 김광현 기자
  • 입력 2020.09.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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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광현 기자] 'DMZ평화누리 길' 전 구간을 걸으면서 ‘평화로 가는 땅 밟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사단법인 발휘재(이사장 정영재, 이하 발휘재)는 실질적인 남북교류를 지속해온 단체다.

DMZ평화누리 길 제 5구간을 걷고 있는 발휘재 회원들 <사진 김재봉 선임기자>
DMZ평화누리 길 제 5구간을 걷고 있는 발휘재 회원들 <사진 김재봉 선임기자>

금강산관광이 중단되고 개성공단이 중단된 가운데 발휘재는 "평화.통일.함께"를 구호로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남북교류의 필요성을 전국에 알린다는 목표를 가지고 올해 봄부터 ‘평화로 가는 땅 밟기’ 행사를 매월 1~2회 개최하고 있다.

'DMZ평화누리 길'을 알리는 리본이 매달려 있는 구간을 걷고 있는 발휘재 회원들 <사진 김재봉 선임기자>
'DMZ평화누리 길'을 알리는 리본이 매달려 있는 구간을 걷고 있는 발휘재 회원들 <사진 김재봉 선임기자>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되는 ‘평화로 가는 땅 밟기’ 행사는 발휘재 강경국 사무총장의 인도하에 뜻이 맞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으며, 초창기 20~30명의 참여인원을 최근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매회 5명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사단법인 발휘재 정영재 이사장이 이인영 통일부장관으로 부터 대통령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 발휘재>
사단법인 발휘재 정영재 이사장이 이인영 통일부장관으로 부터 대통령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 발휘재>

한편, 발휘재 정영재 이사장은 오랜 시간 남북교류와 한반도 평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2020년 '민간 통일운동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민간 통일운동 유공자'로 선정되어 9월 18일 대통령표창을 수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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