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제10대 강원도의회 하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곽도영 도의원(원주 5선거구-소초면, 행구동, 반곡관설동)이 선출됐다.
전반기 기획행정위원장을 맡았던 곽도영 도의원은 강원도의회 전체 46명 중 45명의 도의원이 출석한 가운데 찬성41표, 기권 3표, 무효 1표로 하반기 도의회의장으로 당선됐다.
곽도영 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강원도와 강원도의회에 하반기 도의회의장으로서 △견제와 균형역할에 충실하는 ‘강한 의회’, △의회와 도의원들의 역량강화에 집중하는 ‘실력 있는 의회’, △지방분권을 선도하는 의회, △강원도의회와 도의원들 간의 소통과 홍보를 강화하겠다는 4대 공약을 제시했다.
곽도영 의장은 강원도의회와 도의원들이 스스로 무엇을 위해서 존재하는지, 무엇을 위해 일하는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코로나19 사태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남북문제도 잘 풀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제1부의장에 더불어민주당 박효동(고성, 전반기 농림수산위원장) 도의원, 제2부의장에 미래통합당 신도현(홍천2, ) 도의원이 선출됐으며, Δ운영위원장 김진석 도의원 Δ기획행정위원장 김규호 도의원 Δ사회문화위원장 장덕수 도의원 Δ농림수산위원장 김정중 도의원 Δ경제건설위원장 김형원 도의원 Δ교육위원장 최재연 도의원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