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만 명 육박, 사망자 하루 백 명 이상 이틀째

검사자 하루 3만 명 이상, 확진자 매일 4천 명 초과 확진자 발생률 823%

  • Editor. 박광희 취재팀장
  • 입력 2020.04.16 19:00
  • 수정 2020.05.08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뉴스=박광희 취재팀장] 터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9,392명, 사망자는 1,518명으로 증가했다. 

터키 보건부 파흐레틴 코자 장관의 15일 그의 트위터에서 "어제 검사자 34,090명 가운데 4,281명에게 양성 반응이 나왔다. 115명이 사망하고 875명이 완치됐다"고 밝혔다. 

터키 코로나-19 집계 결과는 검사자 477,716명, 확진자 69,392명, 사망자 1,518명, 중환자 1,820명, 삽관 환자 1,052명, 완치자 5,674명이다. 비율로는 사망률 2.2%, 완치률 8.2%, 발생률 823%이다. 

터키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를 검역원들이 격리시설로 인도하고 있다. <사진 Milliyet>
터키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를 검역원들이 격리시설로 인도하고 있다. <사진 Milliyet>

코자 장관은 "확진자 증가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추세이다. 어제 하루 완치자가 875명이었고, 지금까지 완치자는 5,674명이다. 현재로서는 조기 검사와 빠른 치료가 가장 큰 치료책이다. 두 가지는 계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코자 장관은 "터키에서는 4,600명의 인력이 확진자에 의한 접촉자 261,969명에 대한 자가 격리와 동선 관리가 95.8%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한편 15일 사바흐지는 큰 변동이 없으면 터키 코로나-19 사태는 앞으로 1-2주가 매우 중요한 기간이 될 것이다. 특히 기저질환자는 매우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팬데믹 코로나-19 사태 가운데 세계적으로 16일 현재 중국 82,341명(7위), 이란 76,389명(8위), 터키 69,392명(9위), 벨기에 33,573명(10위) 등의 확진자 다수국으로 이어지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THE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4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