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박광희 취재팀장] 터키에서 코로라-19 확진자가 56,956명, 사망자는 1,198명으로 급증했다.
터키 보건부 파흐레틴 코자 장관은 12일 그의 트위터에서 "어제 35,720명 가운데 4,789명에게 양성 반응이 나왔다. 사망자는 97명, 완치자는 481명이다"라고 밝혔다.
터키 코로나-19 집계 결과는 검사자 376,100명, 확진자 56,956명, 사망자 1,198명, 중환자 1,665명, 삽관 환자 978명, 완치자 3,446명이다. 비율로는 사망률 2.1%, 완치률 6.1%, 발생률 675%이다.
코자 장관은 "검사자 수가 늘어날 수록 확진자와 격리자도 증가할 수 있다. 삽관 환자의 수치가 감소하고 있다. 우리의 치료 체제는 잘 갖춰져 있다. 그러나 이런 대응 결과는 병원이 아니라 집에 머물르면서 얻어낼 수 있다"고 바이러스 접촉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주말 2일 동안 31개 도시에 대한 외출 금지령이 해제됐다. 그동안 위반자들도 속축했다. 13일 하벨투르크지는 터키는 지난 10일 24:00-12일 24:00 동안 31개 도시 63,640명에 해당하는 인구에 대해 외출 금지령을 내린 바 있다. 그러나 외출 금지 시행령을 위반한 24,088명에 대해 법적 제재 혹은 행정 조치를 취한다고 전했다. 사전 예고 없이 갑자기 시행된 31개 도시에서의 외출 금지령으로 해당 지역에서는 적지 않은 혼란이 야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