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박광희 취재팀장] 터키에서 코로라-19 확진자 38,226명, 사망자 812명으로 늘어났다.
터키 보건부 파흐레틴 코자 장관은 그의 트위터에서 "어제 검사자 24,900명 가운데 4,117명에게 양성 반응이 나왔다. 사망자 87명, 완치자 264명이다"라고 밝혔다.
터키 코로나-19 집계 결과는 검사자 247,768명, 확진자 38,226명, 사망자 812명, 중환자 1,492명, 삽관 환자 995명, 완치자 1,846명이다. 비율로는 사망률 2.1%, 완치률 4.8%, 발생률 453%이다.
터키 하벨투르크지에 의하면 어제 하루 확진자 발생이 4,117명으로 일일발생자 기준으로 이탈리아를 넘어서 세계 4번째가 되었다. 미국(17,668명), 영국(5,491명), 스페인(4,748명), 터키(4,117명) 순이다. 터키의 확진자 누적 합계는 세계 9번째이다. 터키의 사망자 수치는 현재까지 백 명을 넘지 않고 있다.
터키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시도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하베르투르크지에 의하면 이스탄불 메트로 이용 시간을 06:00-21:00까지 운행하기로 한데 이어 택시 승객을 2인까지 허용하고 3인 이상 탑승을 금지시켰다.
한편 9일 휴리에트지는 이번 코로나-19로 해외 거주하는 터키인들의 사망자는 지금까지 222명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