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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 선언한 소상공인연합회, 민주평화당과 공동연대 선언

기사승인 2019.09.05  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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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장사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700만 자영업자를 대표하는 소상공인연합회, 민주평화당과 함께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5일 국회 본청 계단에서 민주평화당(당대표 정동영)과 ‘소상공인국민행동’ 창당을 선언하며 청치참여를 본격화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공동연대선언을 발표했다.

민주평화당과 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연대를 국회 본청 계단에서 선언했다. <사진 민주평화당>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소상공인의 정치참여를 본격화한 창당에 대해 데카르트의 ‘cogito ergo sum’을 변형한 ‘나는 장사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벤디무스 에르고 숨, vendimus ergo sum)’란 말로 표현하며 ‘약자동맹’을 통해 사회경제적 약자집단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자고 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난 8월 29일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 8.29’ 1주년 기념식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정치참여 원년을 선포했다”고 밝히며, 정치권이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반응하기를 촉구하며, “현재는 고도를 기다리는 심정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대의 정당을 기다리는 마음이다”라고 했다.

700만 자영업자를 대표하는 소상공인 연합회는 ‘(가칭)소상공인 국민행동 창당준비위원회’ 결성을 결의했으며, 표어로 ‘우리도 존재한다’로 정했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소상공인도 국민이다”라고 언급하며, “소상공인의 절규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서 직접 정치에 나설 수밖에 없었던 소상공인들의 정치참여 선언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히며 소상공인 국민행동과 굳건히 연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평화당과 소상공인연합회 공동연대 선언 <사진 민주평화당>

다음은 민주평화당과 소상공인연합회의 공동연대 합의문 전문이다.

소상공인연합회-민주평화당 공동연대 합의문

1. 소상공인연합회와 민주평화당은 소상공인과 그 사업장 근로자를 포함한 우리 사회 취약계층의 생존권을 지키고 공정한 경제 시스템을 위해 최저임금의 소상공인에 대한 규모별 차등적용 실시, 영세 소상공인 부가세 인하, 대기업의 무분별한 유통산업 진출 저지, 백년가게 특별법 제정 등을 목표로 강력한 정책공조와 연대를 추진한다.

2.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할 (가칭)‘소상공인 국민행동 창당준비위원회’를 1만인 발기인의 참여로 구성하고, 10월말까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국민정당’을 창당한다.

민주평화당은 우리사회 최대 약자 집단인 소상공인을 대변하기 위해 재창당의 정신으로 기존의 지역기반 정당의 한계를 극복하고 약자 동맹의 중심이 되기 위해 일대 혁신한다.

3. 향후 (가칭)소상공인 국민행동은 소상공인 국민정당 창당을 위해 지역순회 설명회 등 정치활동을 본격화하고, 민주평화당은 당 활동의 중심을 소상공인 삶의 현장에 두며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정치에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 양측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우리 사회 사회경제적 약자들을 대변하는 정치적 거점을 확장 강화하고, 새로운 정치 연대체로 발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

김재봉 선임기자 kimjaibong@gmail.com

<저작권자 © THE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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