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대선일로 돌아간다면, 이재명 50.3%, 윤석열 35.3%

정당지지도 민주당 45.4%, 국민의힘 35.6%
윤석열 국정운영 부정 64.7%, 김건희 여사 행보 부정 64.9%

  • Editor. 김재봉 선임기자
  • 입력 2022.07.15 09:09
  • 수정 2022.07.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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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미디어토마토가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15명에게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3.9대선으로 돌아간다면, 50.3%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선택, 35.3%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정당지지도에서도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민주당 정당지지도는 45.4%, 국민의힘이 35.6%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8.28전당대회 당대표 지지도에서는 이재명 의원이 39.6%로 앞도적인 1위를 하고 있는 가운데, 박용진 의원이 17.1%로 2위, 박주민 의원이 6.0%로 3위, 김민석 의원이 5.2%로 4위, 강병원 의원이 3.4%로 5위, 설훈 의원이 3.3%로 6위를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대결이 '이재명 vs 반이재명' 양상으로 흐르고 있는 가운데, 반이재명 진영이 후보단일화를 한다면 이재명 의원의 지지율과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한편, 윤석열 정권의 국정운영 평가에서 부정적인 응답이 64.7%, 긍정적인 응답이 32.6%로 나타났으며, 김건희 여사의 행보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응답이 64.9%, 긍정적인 응답이 31.0%로 나타났다.

본 여론조사는 주식회사 미디어토마토가 수행했으며, 7월 12일 ~13일, 2일간 진행됐으며, 무선 ARS방식으로 7700개 국번별 0000~9999번까지 무작위 생성 및 추출로 대한민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또한 2022년 5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부여를 했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3.1%p이다.

본 여론조사는 주식회사 미디어토마토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관위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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