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박원순과 민주당의 삐둘어진 강남권 규제정책으로 방치되어 왔다”

“잠실 5단지, 준공 45년 만의 재건축, 드디어 본격 추진된다”

  • Editor. 김지현 기자
  • 입력 2022.06.23 17:45
  • 수정 2022.06.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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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지현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연일 설전을 펼치고 있는 배현진 의원(송파을)은 서울시가 ‘잠실 5단지 재건축 사업계획’을 최종적으로 결정·고시하고 사업추진을 본격 시작한 데 대해 축하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배현진 의원의 1호 공약이라고 밝힌 ‘잠실 5단지 재건축’은 “당선 직후부터 지난 2년간 오세훈 서울시와 끝없이 협의를 진행해 결국 2년 만에 최종 확정시켰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의힘 최고위회의에 참석한 배현진 의원 <사진 국민의힘>
국민의힘 최고위회의에 참석한 배현진 의원 <사진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잠실 주공 5단지 아파트는 1978년 준공되어 올해로 45년차를 맞이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노후아파트이다. 지난 2003년부터 재건축이 추진되었지만, 민주당과 박원순 서울시가 고집한 과도한 재건축 규제로 50여년간 진척 없이 방치되어왔다”라고 했다.

특히 작년 4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당시 배 의원은 긴밀한 논의를 통해‘잠실 5단지 재건축 문제 해결’을 오세훈 후보의 부동산공약으로 관철시켰다고 주장하며, 오세훈 후보는 직접 잠실 5단지를 방문해 주민들 앞에서 공약 이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고 말했다.

배현진 의원은 “잠실 주공 5단지 주민들은 박원순 서울시의 비뚤어진 강남권 규제정책 가운데 무려 20여 년간 건강과 안전의 위협을 받으며 살아왔다”며 “5단지의 재건축이 완전히 확정돼 준공 절차에 들어갈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 의원은 “향후 재건축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 오세훈 서울시와 발맞춰 지역주민들을 위한 중점현안들을 살뜰히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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