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10일 오후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에서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승만 독재에 항거하면서 민주당이 탄생했다. 하지만, 민주당이 분열할 때 박정희 5.16군사쿠데타가 발생했고, 민주당이 분열할 때 12.12군사반란이 일어났다. 민주당이 분열할 때 5.18광주학살을 막지 못했고, 민주당이 분열할 때 노태우 정권 탄생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송 대표는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정권, 지난 5.9대선은 민주당이 하나되어 공조직으로 제대로 대선을 치른 선거였다.”고 말했다.
또한 “당원과 국민이 참여해 선출하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결과에 승복하고, 민주당 '원팀'으로 내년 3.9대선 오후 6시 출구조사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당선유력이란 자막이 뜨기를 날마다 희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