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 서울시친일잔재청산위원장에 김용연 서울시의원 선임

“우리 사회 곳곳에 아직도 친일잔재문화가 많이 남아 있다”

  • Editor. 김정미 취재팀장
  • 입력 2021.09.16 18:53
  • 수정 2021.09.1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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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회장 박우섭)는 한국사회에 깊게 뿌리내린 친일잔재청산을 위해 ‘서울특별시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에 서울특별시의회 김용연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 박우섭 회장(사진 우측)은 서을특별시의회 김용연 시의원을 '서울특별시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 박우섭 회장(사진 우측)은 서을특별시의회 김용연 시의원을 '서울특별시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김용연 서울시의원은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친일잔재청산에 앞장서왔다. 박우섭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장은 선임장을 수여하면서 독립정신 함양과 친일잔재청산을 위해 함께하자고 격려했다.

사진 왼쪽부터 조선의열단 김재봉 홍보국장(더뉴스 발행인), 김옥선 사무국장, 김원웅 광복회장(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 1대 회장), 김용연 위원장, 박우섭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장, 이광호 광복회 비서실장
사진 왼쪽부터 조선의열단 김재봉 홍보국장(더뉴스 발행인), 김옥선 사무국장, 김원웅 광복회장(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 1대 회장), 김용연 위원장, 박우섭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장, 이광호 광복회 비서실장

김원웅 광복회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 아직도 친일잔재가 많이 남아 있다. 친일작가 작품이란 지적을 받아온 전북 정읍시 황토현 전적지의 전봉준 장군 동상을 철거했다. 서울 남산에도 김구선생 동상이 있는데, 친일작가가 만들었다고 한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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