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국민의힘 1차 컷오프 8명 통과, 16일 토론회 시작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 1차 컷오프 통과
16일부터 토론회 시작, 8차례 토론회 후 10월 8일 2차 컷오프 4명으로 압축

  • Editor. 김재봉 선임기자
  • 입력 2021.09.15 12:27
  • 수정 2021.09.1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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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민의힘은 15일 대선경선후보 1차 컷오프를 통해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가나다순)’ 8명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대선경선후보 8명이 1차 컷오프를 통과했다. 사진 상단 왼쪽부터 홍준표, 윤석열, 유승민, 최재형, 하단 왼쪽부터 황교안, 하태경, 안상수,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경선후보 8명이 1차 컷오프를 통과했다. 사진 상단 왼쪽부터 홍준표, 윤석열, 유승민, 최재형, 하단 왼쪽부터 황교안, 하태경, 안상수, 원희룡'

국민의힘 중앙당선관위는 지난 13~14일 여론조사기관 두 곳을 통해 선호하는 대선후보를 묻는 여론조사를 진행했고, 책임당원 2000명과 일반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각각 조사한 뒤, 이를 당원 20%, 국민 80% 비율로 환산해 상위 8명을 결정했다.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 등 8명 후보는 6차례의 토론회를 거친 후 10월 8일 진행되는 2차 예비경선에서 4명의 후보로 압축된다.

4명으로 압축되는 2차 컷오프는 당원투표 30% 여론조사 70%로 당원투표 비율이 늘어나며,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오는 11월 5일 최종 선출된다.

한편, 15일 실시된 1차 컷오프에서 ‘박진, 장기표, 장성민’ 3명의 후보가 탈락했으며, 박찬주 후보는 지난 12일 홍준표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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