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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포고문 “북위38도선 이남의 한반도 지역을 점령한다“

기사승인 2021.07.05  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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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회, 이재명 발언 토시하나 틀리지 않은 역사적 진실
맥아더 포고문 실은 국사편찬위도 폐쇄해야 하나?

[더뉴스=김광현 기자] 지난 1일 "한국인을 무시한 맥아더를 비판해야 한다"고 말해 보수 진영의 공격을 받은 광복회(회장 김원웅)가 오늘 5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발언을 지지하며, 맥아더는 포고문에서 스스로가 ‘점령군’ 임을 강조했다고 밝히며, 포고문의 내용을 그대로 소개했다.

광복회는 포고문은 굉장히 강압적이고, ‘점령’이라는 단어를 4번이나 사용했으며, 이는 역사학계에서도 학술적으로 부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친일세력이 ‘미 점령군과 합작해서 지배체제를 그때 유지했다’는 이재명 도지사의 말은 토시하나 틀리지 않은 역사적 진실이라고 밝혔다.

광복회는 국사편찬위 자료에도 포고문이 실려 있다며, "국사편찬위도 폐쇄하고, 포고문을 삭제해야 하는가?"라고 말했다. 또한, 맥아더는 미군정 실시와 동시에 국내의 여운형이 주도한 건국준비위원회를 강제해산시켰고, 임시정부도 해체하도록 강요했으며, 친일파들을 중용했다고 밝혔다.

윤봉길 의사 기리며 축사 중인 김원웅 회장 <사진 광복회>

이어 "해방이후 친일세력이 다시 미국에 빌붙어 권력을 잡았다. 그 후 77년간 그들은 분단에 기생하며, 엄청난 부와 권력을 축척했다"며, "친일세력에는 맥아더가 은인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광복회는 ”우리나라 정치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자질은 ’역사의식‘이다. 특히, 친일 미청산과 분단극복에 대한 고뇌가 없는 정치인은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한다. 그런 면에서 백범김구 이후 가장 역사의식이 투철한 정치인은 김대중, 노무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광복회는 “제대로 된 국민이라면 ’스스로 점령군‘ 임을 내세우고 우리국민을 무시한 맥아더의 포고문에 불쾌해야지 왜 이 역사적 진실을 말한 광복회장을 비난하는지 납득이 안 된다”고 말했다.

김광현 기자 thenews7490@gmail.com

<저작권자 © THE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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