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AR의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비즈니스 계정 전환 강요

기존 비즈니스 계정 로그인 후 전환신청할 때 반드시 개인회원으로 다시 로그인해야

  • Editor. 김재봉 선임기자
  • 입력 2021.06.04 15:45
  • 수정 2021.06.0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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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차를 공유하는 쏘카(SOCAR)의 이상한 규정이 문제가 되고 있다. 쏘카는 기존 법인고객의 계정을 새로운 비즈니스 계정으로 전환을 강요하면서 불필요한 과정을 거쳐 계정전환을 하도록 했다.

쏘카 비즈니스 회원이 로그인 하면 나타는 화면, 맨 아래 '기업 전환 시작하기'를 클릭 해 계정전환을 누르면, 로그아웃 후 개인회원 로그인을 해서 그곳에서 다시 '기업 전환 시작하기' 절차를 따라야 한다.
쏘카 비즈니스 회원이 로그인 하면 나타는 화면, 맨 아래 '기업 전환 시작하기'를 클릭 해 계정전환을 누르면, 로그아웃 후 개인회원 로그인을 해서 그곳에서 다시 '기업 전환 시작하기' 절차를 따라야 한다.
쏘카 비즈니스 회원이 로그인 하면 나타는 화면, 맨 아래 '기업 전환 시작하기'를 클릭 해 계정전환을 누르면, 로그아웃 후 개인회원 로그인을 해서 그곳에서 다시 '기업 전환 시작하기' 절차를 따라야 한다.
쏘카 비즈니스 회원이 로그인 하면 나타는 화면, 맨 아래 '기업 전환 시작하기'를 클릭 해 계정전환을 누르면, 로그아웃 후 개인회원 로그인을 해서 그곳에서 다시 '기업 전환 시작하기' 절차를 따라야 한다.
쏘카 비즈니스 회원이 로그인 하면 나타는 화면, 맨 아래 '기업 전환 시작하기'를 클릭 해 계정전환을 누르면, 로그아웃 후 개인회원 로그인을 해서 그곳에서 다시 '기업 전환 시작하기' 절차를 따라야 한다.
쏘카 비즈니스 회원이 로그인 하면 나타는 화면, 맨 아래 '기업 전환 시작하기'를 클릭 해 계정전환을 누르면, 로그아웃 후 개인회원 로그인을 해서 그곳에서 다시 '기업 전환 시작하기' 절차를 따라야 한다.

쏘카의 계정전환은 다음 순서로 이루어진다.

먼저 기존 비즈니스 계정으로 로그인 한다. → 비즈니스 계정으로 로그인 하면, 새로운 비즈니스 계정으로 전환하라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 비즈니스 계정 전환하기를 클릭하면, 개인회원으로 다시 로그인 하라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 로그아웃해서 개인회원으로 로그인한다(개인회원이 없으면 처음부터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 개인회원 자격으로 로그인 후 다시 비즈니스 계정으로 전환하기를 신청한다 → 비즈니스 계정으로 전환이 끝나면 다시 비즈니스 계정으로 로그인 한다 → 비즈니스 계정 로그인 후 다시 법인카드 등록, 구성원 추가 등을 다시 설정한다.

대부분 온라인 앱은 새로운 앱 출시나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면 기존 계정으로 필요한 부분만 추가 수정을 하거나 확인절차를 통해 계속 사용이 가능하지만, 쏘카는 비즈니스 계정에서 다시 새로운 ‘비즈니스 계정으로 전환하기’를 클릭하고, 로그아웃 후 개인회원 로그인 후 다시 비즈니스 계정으로 전환, 그리고 모든 설정을 다시 해야 하는 상식이하의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상담을 담당하는 직원도 쏘카에서 만들어 놓은 이상한 규정 안에서 반복적으로 상담을 하고 있어서 개인회원이 아닌, 모든 비즈니스 계정 회원들은 쏘카가 만들어 놓은 이상한 방식을 따라 번거롭게 계정전환을 반드시 해야만 한다.

비즈니스 회원의 경우 법인사업자등록증, 구성원들의 운전면허증, 휴대폰을 통한 본인인증 등을 거쳤지만, 이 모든 증빙을 무시하고 다시 회사 대표가 개인회원으로 가입 후 다시 비즈니스 계정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방침이다.

쏘카에서 안내하고 있는 기존 기업회원들의 '비즈니스' 계정 전환하기 절차
쏘카에서 안내하고 있는 기존 기업회원들의 '비즈니스' 계정 전환하기 절차
쏘카에서 안내하고 있는 기존 기업회원들의 '비즈니스' 계정 전환하기 절차
쏘카에서 안내하고 있는 기존 기업회원들의 '비즈니스' 계정 전환하기 절차

이렇게 요란을 떨고 있는 쏘카의 새로운 비즈니스 계정은 크게 바뀐 것이 없다. 기존에는 법인회원 대표관리자가 초대장을 보내 구성원을 추가 했다면, 새로 운영되는 비즈니스 계정에서는 대표 관리자가 구성원을 추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쏘카는 번거롭거나 불필요한 요소에 대해 건의를 해도 대부분 무시하고 쏘카가 만들어 놓은 이상한 절차를 고수하는 입장을 취했다. 고객의 건의 목소리를 절대 받아들이지 않고 대부분 절차를 복잡하고 복잡한 단계를 거치도록 했다.

쏘카의 답변은 대부분 무자격자가 자동차를 렌탈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즉 안전을 위해 그렇게 했다고 답변한다. 하지만, 최근 몇 년동안 쏘카에서 미성년자나 운전면허가 없는 사람들이 자동차를 렌탈해 사고를 일으킨 사건이 종종 발생했다.

쏘카는 효율적인 것을 무시하고 나름의 비합리적이고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본인인증 절차를 고집하지만, 무면허나 미성년자에게는 무방비로 뚫리는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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