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지역 관광 홍보, 강원도가 앞장선다!

MZ세대 타깃, SNS 채널을 통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 및 홍보

  • Editor. 김광현 기자
  • 입력 2021.05.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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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광현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평화지역의 우수한 생태 및 역사·안보 자원을 활용, DMZ에 대한 인지도를 확산하고 평화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홍보 마케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청 <사진 The News DB>
강원도청 <사진 The News DB>

이를 위해 강원도는 강원도경제진흥원과 손잡고,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5개 평화지역이 가진 관광 자원의 장점을 부각하고,

코로나19로 달라진 문화, 관광 소비 트렌드에 맞추어 각 지역별 맞춤형 콘텐츠로 제작하여 소셜 미디어를 활용,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문화, 관광 소비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자)를 주요 타깃으로, 그들이 선호하는 감성여행, 작은 여행, 차박, 음악 등을 소재로 한 재미, 소통 중심의 콘텐츠를 주로 제작하고, 제작된 콘텐츠는 강원도, 5개 군 및 경제진흥원 SNS 채널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

또한 평화지역의 방문을 직접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다수 기획하고, 지역의 먹거리와 특산품 등 홍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왕규 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코로나19,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지속, 군부대 이전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화지역의 볼거리뿐만 아니라, 먹거리, 특산품 등도 함께 홍보해 평화지역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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