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5월 2일 확정

도종환 비대위원장 주재로 첫 비대위회의 열려
민주당의 부족함이 국민께 크나큰 분노와 실망을 안겨

  • Editor. 김재봉 선임기자
  • 입력 2021.04.09 10:46
  • 수정 2021.05.0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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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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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4.7보궐 참패 후 비대위체제로 전환된 더불어민주당(비대위원장 도종환)은 오는 5월 2일 전당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도종환 비대위원장은 “국민 목소리도 가감없이 담아낼 것. 내로남불 수렁에서 하루 속히빠져 나오겠다”고 말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번주 중으로 기획안들을 민심경청투어 기획안을 만들어서 보고 받고 확정 짓기로 했다”라고 밝히며, 민주당이 4.7보궐 참패에 대한 국민경청 시간 전면화를 내세웠다.

한편, 비대위출발을 앞에 두고 노웅래 의원은 “친문세력이 여전히 있는 상태에서 도종환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맡아 당 쇄신 진정성이 있겠냐”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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