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시정연설 통해 2021년도 군정 운영 방향 밝혀

코로나 속에서의 5개 분야 활력 사업 추진

  • Editor. 김소리 기자
  • 입력 2020.11.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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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소리 기자] 김진하 양양군수가 20일 개최되는 제252회 양양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강원도 양양군 김진하군수가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양양군>
강원도 양양군 김진하군수가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양양군>

먼저 “올해는 코로나19와 태풍 피해와 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강릉~제진간 동해북부선 건설 확정,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 마무리(시장 타워 주차장 완공, 어화원, 수상레포츠 체험장 조성 등), 오색케이블카 정면돌파, 관광객 집중 등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잡고 성장한 한 해였다”며 “내년도는 ‘코로나 속에서의 활력’을 목표로 민선7기 급변한 양양의 여건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지역발전 전략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년 역점시책으로 도시 확장 및 재생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대표 관광지 조성을 통한 관광 활력, 지역 균형 활력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농산어촌 활력, 안전 강화(재난재해 및 방역 등) 등 5개 분야를 중점 추진해갈 방침이다.

군의회에 제출한 내년 재정 규모는 3,364억 7,371만원으로 일반회계 3,124억 1,822만원과 특별회계 240억 5,548만원이다.

김진하 군수는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위해 경상경비 절감 등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했고, 코로나 극복 및 미래성장의 동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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